안녕하세요. 결혼 2년차 중고새댁(?)이랍니다 ^^

결혼할 때 구입한 매트리스가 완전 좋은 사양이 아니다 보니 2년쯔음 되니까

슬슬 사람 누웠던 부분이 가라앉은 느낌이 들었었답니다. 그래서 그런지 신랑이 허리가 계속 아프다고 그러더라구요..

남편이 허리를 아퍼하던 쯔음 지인들이 매트리스가 불편해서 허리가 아픈거일수도 있다 그르드라구욤..

그래서, 출장중에 호텔에서 봤었던 '매트리스 토퍼'라는것에 대해 관심이 생겨서

인터넷을 찾던 중 국내 업체 중 가격대비 괜찮은 제품을 알게되었답니다.

솔직히 토퍼라는 명칭부터 대중적인 제품이 아니라서,,

저도 반신반의 했었는데 호텔방에서 엄청 피곤함을 달래주는 침대의 느낌을 받았기에 ㅎㅎㅎ

많이 찾아보았던 것 같아요.♥

사실.. 인지도면에서 W호텔 구스 토퍼를 구매하고 싶었는데, 매트리스에 고정시키는 고무줄(?)이 없더라구요..

그리구,, 거위솜은 처음에는 좋지만, 시간이 지나면 푹 꺼져버리는 경향이 있어서..

인공소재이지만 여러업체에서 이불이나 베개로 사용하는 소재를 넣은 요 아이를 선택했답니다 ㅎㅎㅎ 

초큼있으니 솜들이 포숑포숑하게 올라오더라구요! 신기했어용!! ㅎㅎㅎ

요거 구입하기전에 걱정이 좀 되서,, 업체하고 통화했었는데 두께가 3cm 정도 된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별 생각없이 생각했었는데, 생각보다 두께감이 느껴졌었어욤!

사실.., 사용 첫날에는 2년동안 푹 꺼져버린 베개에 요 토퍼 아이를 깔고 사용하니 남편과 저는 목에 담이 왔었답니다ㅎㅎ

높낮이 차이 때문에요!!

긍데 사용 후 3일째쯔음부터,, 퇴근하면 빨리 침대에 올라가서 눞고 싶더라구요, 어찌나 편하고.

따땃하던지요..

매트리스 토퍼 사용 후부터는 방에 보일러 사용하지 않았답니다. 이불솜만 덮어도 따뜻했는데 토퍼가 몸을 받쳐주니까

자면서 엄청 땀나더라구요. 보일러비용 아끼는 이중효과까지!! ㅎㅎㅎㅎㅎ

요렇게 매트리스 위에 토퍼를 깔고 마지막에 매트리스 커버로 씌워주면 정말 안정감있게 사용 하는 거 같아요

지금은 남편이랑 저두 너무 만족하구 있구요,,

만약 아가를 낳으면 방바닥에서 자는게 좋기 깨문에 토퍼를 하나 더 구입해서 바닥에 깔고 생활할 까 싶답니다 ^^

허리 아푸시고, 매트리스 조금 꺼져서 버리기는 아까우시다면

요런 토퍼 제품들 한번 사용 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