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처음 "식스티 세컨즈"를 접한건, 2014년 이맘때 즈음이었던 것 같습니다.
우연히 페이스북을 보다 30대 싱글남자가 사는 단독주택을 꾸며서 팝업하우스를 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평소에 실험적인 거나 재미있는 소품에 관심이 많았던 저는, 여기에 펼쳐진 비주얼들이 근사한 전시라기 보다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해준다는 내용에도 흥미로웠고, 현실적인 범위내에서 보여지는 침대/소품들이라
여기에서 처음 접한 "슈프렐바운스"도 바로 구매로 이어졌죠:) 이 당시엔 싱글이라서 슈프렐바운스 SS로,

그러고, 6월에 프로포즈를 받고, 결혼준비 중에 신혼집에 들어갈 가구를 보러다니면서, 싱글일때 사용했던
슈프렐바운스가 생각났죠, 

그러면서 메트리스도 고민하던 중에 오프라인 매장을 찾아다니면서 직접 체험도 하며, 매트리스에 대해 친절히 설명해주셨습니다. 

저희 부부가 간지러워하는 부분이 기존에 나와있는 높이에 마음이 안들었던 고민을 바로 해결해주셔서

매트리스/슈프렐 바운스 킹사이즈/구스이불/ 바이오웰 베개솜 / 블루이불세트와 같이
연계해있던 "머쉬룸 메이트"에서 체크이불커버까지 한꺼번에 구매를 했죠.

그때 전시에서 봤던 캔들도 마음에 들었었는데, 캔들도 같이 선물로 주시고, 지금 반년정도 사용하고 있는데, 
튼튼하고, 너무 낮지고 높지도 않은 높이라 마음에 들고, 컬러라든지 전체적으로
만족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친절한 사장님, 감사드립니다.